역학

육효(六爻)의 원리(原理)

삼경 0 3,581 2018.12.13 23:49

육효(六爻)의 원리(原理)는 주역(周易)에서 비롯되어 증산복역(增刪卜易), 복서정종(卜筮正宗), 역림총단(易林總斷), 황금부(黃金賦),

황극책수(黃極策數), 삼전(三傳), 육임(六壬), 사과(四課), 기문(奇門) 등등의

다각도(多角度)에서 분석(分析)되고 있으나 다시 말하자면 오직 金.木.水.火.土 즉 오행(五行)의 상생상극(相生相剋)의 변화원리(變化原理)인 것이다.

음양이원론(陰陽二元論)과 태극(太極)이 상징하는 원리(原理)는 우주만물(宇宙萬物)의 생성(生成)과 운행(運行)의 궁극(窮極)인 것으로 소우주(小宇宙)라 할 인간(人間)의 운명(運命)에 직간접적으로 깊은 연관(聯關)을 지니는 것이다. 

 

주역(周易)의 본체(本體)는 육십사괘(六十四卦)의 괘사(卦辭)와 효(爻)로 이루어진 경문(經文)이다.

이 육십사괘(六十四卦)는 바로 팔괘(八卦)의 괘(卦)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이는 육효(六爻)의 괘(卦)로서 성립(成立)되고 있는 것이다.

팔괘(八卦)(건乾. 태兌. 이離. 진震. 손巽. 감坎. 간艮. 곤坤)는 하늘(乾)과 땅(坤)을 비롯한 천지자연(天地自然)의 현상(現象)을 상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내면(內面)의 갖가지 성질(性質)과 의미(意味)를 부합(復合)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십사괘(六十四고卦)는 반드시 양적(量的)인 확대가 아닌 질적(質的)인 변화(變化)를 다양(多樣)하게 포용(包容)하여 비로서 역점(易占)이

동적(動的인 상태를 취(取)하게 되고 따라서 복잡한 변화(變化)를 소화시키는데 가능해진 것이다.

이와 같은 육효(六爻)의 비결(秘訣은 그대로 인간(人間)에 옮겨 놓고 사고(思考)할 수 있을 것이다. 천지간(天地間)의 온갖 형상(形象) 속의 한 존재(存在)로서 인간(人間)도 귀결(歸結)될 수 밖에 없다는 결론(結論)에서이다. 

따라서 육효(六爻)를 한낱 점(占)치는 책(冊), 미신적(迷信的)인 것으로 경멸하기보다는 하나의 운명(運命),숙명(宿命)에 역행(逆行)할 수는 없지만

그 방향(方向)을 바꾸고 개척(開拓)할 수 있는 적극적 자세(姿勢)를 갖추는데 필요한 매체(媒體)로서, 또는 그 방향(方向)과 개척(開拓)의 요지(要旨)를 가르치기 위한 수단으로써 연구숙독(硏究熟讀)하기를 권(勸)하는 바이다.

한시도 멈추지 않고 변화(變化)하는 음양(陰陽)의 법칙(法則)을 자신의 것으로 신념화(信念化)하고 생활화(生活化)하여 주어진 여건(與件)에 대처(大處)하는 마음의 자세(姿勢)와 노력(努力)을 기울인다면 능(能)히 인간(人間)은 자신의 그 운명(運命)을 자주(自主)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 인생(人生)의

제반사(諸般事)에 신비(神秘)한 예지(預智)를 줌으로써 타인(他人)의 불행(不幸)을 소멸(消滅)하는 보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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