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 주말도 지나가고 있네여.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시간.
어제 남산에서 만난 나비 한마리.
한번 웃고 가시지요~~ㅎㅎ
혼낼 때 :
너 오늘 국물도 없을 줄 알아!
고마울 때 :
야~ 진짜 고맙다. 나중에 밥 한번 먹자.
안부 물어볼 때 :
밥은 먹고 지내냐?
아플 때 :
밥은 꼭 챙겨 먹어~
인사말 :
식사는 하셨습니까~, 밥 먹었어?
재수 없을 때 :
쟤 진짜 밥맛 없지 않냐?
한심할 때 :
저래서 밥은 벌어 먹겠냐?
무언가 잘해야할 때 :
사람이 밥값은 해야지~
나쁜 사이일 때 :
그 사람하곤 밥 먹기도 싫어~
범죄를 저질렀을 때 :
너 콩밥 먹는다~
멍청하다고 욕할 때 :
어우!! 이 밥팅아~
심각한 상황일 때 :
넌 목구멍에 밥이 넘어가냐~(어째 낯설지 않죠? 북쪽의 어떤 미친 녀석이...)
엄마가 말릴 때 :
그게 밥 먹여주냐?
최고의 정 떨어지는 표현 :
밥맛 떨어져!
비꼴 때 :
밥만 잘 쳐먹더라~
좋은 사람 :
밥 잘 사주는 사람
최고의 힘 :
밥심
못된 놈 :
다 된 밥에 재뿌리는 놈
얄미운 놈 :
다 된 밥상에 숟가락 얹는 놈
좋은 와이프 평가 기준 :
밥은 잘 차려 주냐 ?
오늘 아침에 밥은 먹었쪄?~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