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의 우정도 아름답지만
황혼까지 아름다운 우정 이라면 얼마나 멋이 있을까요.
아침에 동녘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지는 태양의 빛깔도 가슴에 품고만 싶습니다.
인생의 황혼도 더 붉게
붉게 타올라야 합니다.
마지막 숨을 몰아치기 까지
오랜세월 하나가 되어
황혼까지 동행하는 우정이
얼마나
아름다운 우정 일까요?
가슴에 남는우정이
아름다운 우정입니다.